다이어트 기간 1년동안 운동은 안했습니다. 대신 식단관리를 했습니다. 언젠가부터 이유 없이 짜증이 많이 나고 그런 상태가 한 두세달 지속 되는 중 학교에서 정신병동으로 실습을 나갔는데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첫번째인 치료법은 약보다는 운동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목적이 아닌 정신건강 목적으로 학교 헬스장을 다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내 건강을 위한 투자다 생각하고 돈을 냈습니다. 유산소는 정말 많이 안 했습니다. 바디 펌프라고 아시려나요 바벨 들고 하는 근력+유산소 약간하는 운동 수업 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유튜브에 한번 검색 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수업은 한시간 정도 진행이 됩니다. 이 수업만 한번 들었는데 땀이 쫙 빠지는게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에너지가 넘치고 그 맛에 빠져 첫 일주일에 세번 가던 걸 그 다음주 매일 가게 되었습니다. 에너지가 생기니까 더 의욕적으로 식단도 관리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스쿼틑 5kg 팔근육 2.5kg으로 시작을 했는데 지금은 스쿼트, 런지 20kg 가슴근육 15kg 이두근 10kg 삼두근 한쪽 5kg 하는데 별 무리 없이 잘 따라 합니다. 다른 근력 운동처럼 몇 세트씩 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 한곡 끝 날때까지 계속 하는 식이라 몇번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팔살이 최고 스트레스 였는데 팔 둘레가 작아졌습니다. 다른 운동 할 때는 절대 변하지 않던 팔 사이즈가 바뀌는게 너무 좋아서 더욱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체적으로 살이 쪘을 때도 항상 상체가 더 살이 많이 쪘던 체질이어서 그다지 하체만 집중적으로 빼려고 노룍 한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살 빼질 때 절대 하체만 빠지는 법 이런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살이 다 같이 빠지면서 하체가 빠지고 상체도 빠지는 것 입니다.


그나마 제가 했던 다이어트 방법중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을 말씀드리자면요 저는 달리기, 걷기, 요가, 스트레칭 마사지를 했을 때 하체가 가장 이쁘게 빠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원래 다리에 근육이 많이 있었어 유산소만 했을 때 가장 효과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바디펌프에서 스쿼트 런지 등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한 후로 단백질 꼬박꼬박 챙겨가며 20kg 이상 정 들고 했었는데 원래 있던 근육에 더해 운동을 많이 하다보니 근육이 너무 커져서 오히료 굵어 졌습니다.  그래서 무게를 내리고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리에 근육이 어느정도 있다 하시는게 아니라면 스쿼트, 런지 등 근력운동을 하면서 유산소를 같이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근육이 있으셔야 라인이 예뻐집니다. 확실히 그냥 유산소만 했을 때랑 근육운동과 같이 할 때랑은 라인이 다릅니다.


인터벌 달리기가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스쿼트 런지등은 10kg 미만의 무게나 맨몸으로 했을 때 절대 굵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칭 하고 마사지 저는 제가 그냥 좋아해서 자주 합니다. 스트레칭은 여렀을때 요가를 배웠기 때문에 그때 했던 동작을 자주 했습니다. 집에서 앉아 있을 때 마다 요가 매트를 깔고 그리고 마사지는 수시로 뭉친 다리 풀어주느라 자주 했습니다. 발 마사지 종아리 마사지 등등 웬만하면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예전에 서빙 아르바이트를 오래 했었고 워낙에 걸어다니는 양이 많았는데 그게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noom 어플에 만보계 기능이 있습니다. 그걸 메인화면에 놓고 항상 확인했었는데 한국에 있을 때는 하루에 만 사천~ 만 오천보 정도는 걸었었고 여기서는 학교만 다닐때에는 7천 보~ 만 보정도 걸었습니다.


괜히 지하철 네 다섯정거장 정도는 그냥 걸어서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래서 힐을 잘 안신고 다녔습니다. 편한 운동으로만 신었고 많이 걸을 수 있게 아니면 운동화를 가지고 가기도 했습니다. 또, 집에서 학교까지 6.5km 정도 되는데 수업 끝나고 집에 올때 따로 운동하러 가기 귀찮은 날이거나 운동 수업시간에 약속 잡힌 경우 등 보통 학교에서 집 까지 뛰어사 갑니다 걸으면 1시간 정도 걸리고 뛰면 45분 정도 걸립니다. 신호등 다 포함해서 그리고 집에 와서 다리 뭉친거 마사지랑 스트레칭해서 풀어 줍니다 하체가 더 많이 찐다고 하시는 분들 혈액순환에 좋은 운동 음식 동작 등등 자주하기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절대 짜게 드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금융정보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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